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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log.akasai
Closure와 Private 본문
Closure는 JS의 특징을 말할 때 필수적으로 나오는 요소이다.
이와 Typescript의 연관성 및 특징을 알아보려고 한다.
클로저 (Closure)
Goggle에 검색만 해도 잔뜩나와서 (Chain Smokers를 포함해서...)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민만하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한다.
A closure is the combination of a function bundled together (enclosed) with references to its surrounding state (the lexical environment). In other words, a closure gives you access to an outer function’s scope from an inner function. In JavaScript, closures are created every time a function is created, at function creation time.
-MDN-
쉽게 말하면 함수안에서 함수를 정의하고 사용하면 클로저
라고 이해하고 사용했다.
function outter(name) {
const welcome = `Hello ${name}`
function inner() {
console.log(welcome)
}
inner()
}
outter('akasai') // Hello akasai
위 코드처럼 otter()
함수의 스코프내에서 inner()
함수가 선언되고 호출하며 마무리된다.
클로저라고 하면 가장 많이 보는 유형의 예제코드이다.
은닉화
클로저의 활용법중 가장 알려진 것은 은닉화
일 것이다.
스코프 안의 내용을 은닉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사용한다.
쉽게 말하면 private 변수
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 것을 기존 javascript의 prototype
을 이용해서 구현해본다면 아래와 같다.
function Count() {
this._count = 0
}
Count.prototype.counting = function() {
console.log(++this._count)
}
const counter = new Count();
counter.counting() // 1
counter.counting() // 2
this
키워드를 통해 prototype으로 묶고 이를 가산하는 방법이다.
변수명 앞에 underscore(_)
를 사용한 _count
는 일반적인 JavaScript 네이밍 컨벤션관점에서는 Private변수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컨벤션(약속)일뿐 실제로는 외부에서 너무 쉽게 접근/수정이 가능한 변수다.
function Count() {
this._count = 0
}
Count.prototype.counting = function() {
console.log(++this._count)
}
const counter = new Count();
counter.counting() // 1
counter.counting() // 2
counter._count = 99
counter.counting() // 100
클로저
를 이용하면 좀 더 안정된 은닉화를 보여준다.
function Count() {
let _count = 0
return function() {
console.log(++_count)
}
}
const counting = Count()
counting() // 1
counting() // 2
위 코드처럼 _count
변수를 접근할 수 있는 다른 통로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이를 접근/수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요약
간단하게 Closure
에 대해 정리했다.
정말 대략적인 내용이고 깊이 들어간다면 scope, 메모리 관리(GC)등등 살펴볼 내용이 많지만
참조문서에 정말 잘 설명되어있는 포스팅이 있으므로 생략한다.
Typescript
Java와 같은 시스템언어를 사용해왔던 분들에게 익숙한 private
예약어가 Typescript에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면 Javascript처럼 굳이 클로저를 구현하지 않아도 은닉화
를 할 수 있다.
Private
private 변수를 이용하여 위 내용을 구현해보면
class Counter {
private count: number
constructor() {
this.count = 0
}
counting(): void {
console.log(++this.count)
}
}
const counter = new Counter()
counter.counting() // 1
counter.counting() // 2
물론... Class
를 이용했지만... 위와 같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만약 강제로 변수에 접근하려 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를 뱉는다.
counter.count = 99
// TS2341: Property 'count' is private and only accessible within class 'Counter'
너무 편하지 않은가!? (모두 TS쓰세요!!!)
하지만 의문점이 생긴다.
TSC
Typescript는 Javascript의 상위확장(Superset)이다. 결국 이 코드가 동작하는 실제 파일은 .js
파일이다.
과연 tsc
로 컴파일된 js파일은 어떤 형태일까?
var Counter = /** @class */ (function () {
function Counter() {
this.count = 0;
}
Counter.prototype.counting = function () {
console.log(++this.count);
};
return Counter;
}());
var counter = new Counter();
counter.counting(); // 1
counter.counting(); // 2
실제 컴파일되어 나온 js파일(목적파일이라고 해야할지...)은 위처럼 매우 익숙한 형태로 구성된다.
클래스를 생성하는 생성자(constructor)
는 동일한 이름의 Closure
로 선언되어 IIFE
형태로 정의되었다.
클래스 내부 메소드는 prototype
으로 체이닝되어 있었다.
물론 더 복잡한 Class를 구성하면 js파일도 더 복잡해지겠지만 위 결과는 꽤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렇다면.... 위에서 테스트해본 것 처럼 내부변수의 접근/수정이 가능할까?
이론상으론 this
에 묶여있는 count변수는 충분히 접근/수정이 가능할 것 같은데?
var counter = new Counter();
counter.counting(); // 1
counter.counting(); // 2
counter.count = 99
counter.counting(); // 100
두둥...
prototype으로 묶어봤던 상단의 테스트처럼 내부변수의 접근/수정이 가능한 결과를 보았다.
결론
실무에서 Typescript를 이용하면서 동료개발자와 호기심에 시도해보았던 내용을 바탕으로 해본 테스트였다.
Typescript에서 private변수는 진짜 은닉이 될까???
결론은 맞으면서 아니였다.
IDE나 TsLint등을 이용하면 엄격한 TS의 룰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애초에 컴파일 단계에서 컴파일에러를 보여줄 것이다.
충분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위와 같은 내용을 알고있는 것이 Typescript를 더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덕분에 클로저에 대한 내용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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